영화 ‘아메리칸 사이코’ 속 1980년대 경제와 사회속 뒤얽힌 자아 해석

1980년대 미국 사회
<경제, 주식, 그리고 개인생활 변화의 원천>

영화 ‘아메리칸 사이코‘는 1980년대 후반의 미국 사회를 풍자적으로 묘사하며, 당시 경제적 변화/성장의 과잉을 보여줍니다. 미국의 1980년대는 경제 환경의 두드러진 변화가 특징이었으며, 이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습니다,

1. 미국 경제 호황

1980년대 미국은 상당한 경제 성장을 이루게 됩니다. GDP는 연평균 약 3.5% 성장했으며, 1984년에는 7.3%의 성장을 이뤄내며 섲장의 정점을 찍게 됩니다. 이러한 고성장은 소비자의 지출 증가와 새로운 산업 및 기술의 부상에 의해 촉진된 것으로 분석 됩니다.

2. 주식시장의 유래없는 성장

이 시대의 주요 경제 사건 중 하나는 주식 시장의 호황이었습니다. 주요 주식 시장 지수인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980년대 초 824포인트에서 1990년 말 2,753포인트로 300%이상 상승하여 투자자가 크게 증가하였으며, 동시에 시장 투기 역시 크게 증가했습니다.

3. 부와 소비형태의 변화

1980년대는 물질주의가 확대되던 것으로 평가됩니다. 미국의 중간 가구 소득은 1980년 $17,710에서 1990년에 $27,225로 상승했습니다. 이러한 가처분 소득의 증가는 “아메리칸 사이코”에서 주요하게 다루어진 고급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지출 증가로 이어졌습니다.

4. 개인 생활의 변화

1980년대의 경제 성장은 부, 사회적 지위, 외모에 중점을 둔 생활 방식으로의 변화를 가져왔습니다. 이 시대는 부유하고 물질주의적인 생활 방식을 가진 젊은 도시 전문직 종사자들인 ‘피(yuppies)’의 부상을 보았으며, “아메리칸 사이코”의 주인공은 이를 매우 효과적으로 묘사하였습니다.

* 출처: 미국 경제분석국(BEA), 역사적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데이터.


게시됨

카테고리

작성자

태그:

댓글

답글 남기기

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. 필수 필드는 *로 표시됩니다